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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업체 익산일반산단 분양계약 체결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5-04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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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두, ㈜유쎌, ㈜제이앤엘테크



익산시(시장 정헌율) 최대 현안인 일반산업단지 분양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연두, ㈜유쎌 및 ㈜제이앤엘테크와 각각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연두는 두유, 파우치음료 등 생산 창업기업으로서 올해 3월 익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지 2개월 만에 제4산단 4,960㎡ 부지에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총 30여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5월 착공,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계약된 납품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20여명의 근로자를 채용하여 준공과 동시에 공장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쎌은 제4산단에 입주한 마스크팩 등의 소재인 바이오 셀룰로오스를 제조하는 업체로서 추가로 1,653㎡ 부지를 분양계약하고 30여억원의 투자를 통한 증설을 올해 안에 완료하는 한편 추가 부지매입도 검토하고 있으며, 국내외 메이저 화장품 업체 등과 협력을 강화해 매출 증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이앤엘테크는 안산시 소재 건식플라스마 표면처리 및 장비업체로서 추가로 제3산단 4,160㎡ 매입하여 총면적 1만760㎡ 부지에 신재생에너지로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연료전지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100억원을 투자, 3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익산시는 앞으로도 불합리한 제도개선과 기반시설 구축 등 입주기업 지원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분양을 완료할 때까지 전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여러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해 준 업체에 시민을 대표해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이 조속히 입주하여 조기 정착 및 경영안정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사항을 신속 처리하는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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