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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5-17 10:13:00
  • 수정 2017-05-17 10: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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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7억원 지원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교육부 및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돼 정부지원을 받는다.


원광대는 대학입시 운영 내실화,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 노력, 고른 기회 전형 확대 등의 평가지표를 중심으로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면접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원광대는 ‘입학사정관제 역량강화 지원 사업’부터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까지 7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두 배 많은 7억 1천만 원의 지원비를 받음으로써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문영 입학관리처장은 “이번 사업선정은 그동안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부 종합전형 모집인원 확대 및 대입전형 간소화를 통해 학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학교육 기회의 고른 배분을 위한 전형을 운영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원광대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제공과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을 억제함으로써 고교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고,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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