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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 보복운전 57건 검거, 도내 1위
  • 고 훈 기자
  • 등록 2017-05-24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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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경찰서 강력 대응





익산경찰서(서장 김성중) 교통범죄수사팀에서는 국민안전을 위협하고 법질서를 저해하는 교통범죄에 대해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난폭, 보복운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강화하였다.


특히 지난 2월 7일부터 5월 17일까지 난폭·보복 100일 특별단속기간 동안 난폭·보복운전자에 대한 강력한 대응으로 57건을 검거했다. 이는 도내 1위의 실적이다.


한편 경찰서에서는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12신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국민제고 앱, 국민신문고, 사이버경찰청 누리망 등을 통해 다양한 접근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또한 경찰은 단순 단속을 넘어 난폭 보복운전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난폭 보복운전자의 주요 심리적 요인을 측정하는 19개 항목의 설문에 대한 응답 경과를 토대로 평소 운전 습관의 위험성을 4단계로 구분하여 진단하고 있으며, 희망자에 대해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있다.


김성중 서장은“도로상에서 운전 중 항상 배려와 양보를 운전의 기본으로 하는 운전습관을 갖추어 운전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엄중 단속해 교통안전 문화와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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