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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최우수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5-28 11:32:00
  • 수정 2017-05-28 11: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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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시보건소 영예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7년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7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오전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익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으로부터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반조성 및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전국 시군 1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2016년 아토피 · 천식 예방관리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했다. 전국 14개 시군이 예선을 통과하고 결선 평가에서 6개 시군에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익산시가 전국에서 최우수기관 장관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관내 6개 안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토피관련 유병률 조사와 만족도 조사 등 수혜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다양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사업을 전개한 결과 아토피 · 천식 예방관리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아토피상담실과 영유아, 소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해 왔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6개교에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 인형극 공연, 아토피 예방 건강캠프 운영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개발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올해에도 아토피상담실 운영과 의료비 지원, 아토피·천식 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아토피 · 천식 없는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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