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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준점 81점 일제조사 완료
  • 고 훈 기자
  • 등록 2017-05-31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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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역 내 국가기준점 81점에 대한 측량표지 일제조사 보고를 완료했다.
국가기준점이란 측량의 정확도 확보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 국토를 대상으로 주요지점마다 정한 측량의 기본이 되는 측량기준점이다. 익산시 국가기준점은 △삼각점 48점 △수준점 29점 △통합기준점 4점이 있다.


시는 국가기준점 일제조사를 위해 조사반을 편성하고 현지조사 등을 거쳐 기준점의 망실 및 훼손 여부를 조사했다.


국가기준점 81점을 모두 조사한 결과 망실 2점, 기타(불량) 1점으로 확인됐다. 망실되거나 훼손된 기준점 표지 3점에 대해서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로 인해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측량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는 국가기준점은 지도제작, GIS 구축 및 각종 건설공사 등의 정확한 측량자료로 제공된다. 도로, 상·하수도, 가스 등 각종 공사 시 국가기준점이 망실되거나 훼손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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