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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전라북도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5-31 1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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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인권 전담 소위원회 구성





전북도는 26일 올해 제2차 인권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2기 위원은 사회적 약자 권익보호를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보다 다양하게 구성하고자 장애인, 여성, 다문화 가족 분야 및 노동법률 전문가 등 15명을 위촉했다. 금번 위촉된 위원은 위촉직 12명, 당연직 3명이며 신규 위촉된 위원은 6명이다.


제2기 위원장은 전임 위원장인 신양균 교수가 다시 선출됐으며, 제2기 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5월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 도민 인권보호와 증진에 관한 사항 및 주요의제에 대해 심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장애인 인권문제를 보다 심도 있게 자문·논의하고자 인권위원회 내 「장애인 소위원회」(6명)를 별도로 구성했다.


전라북도는 지난 3월 16일 인권정책교육팀, 인권보호팀, 장애인 인권팀 3개팀으로 행정부지사 직속으로 개소해 인권증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제2기 인권위원들에게 전라북도가 존중과 공감의 인권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도에서도 인권센터 설치 원년인 만큼 금년도 인권관련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인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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