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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SOC건설 관계 기관장 간담회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6-01 14:42:00
  • 수정 2017-06-01 15: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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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 기관 지역 발전 공동 노력 다짐

 

 

 

 

전북지역 SOC건설 유관 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1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완중)에 따르면 전북지역 SOC건설 유관기관 기관장들은 이날 오전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 권역본부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 전략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완중 익산국토청장과 전북지방조달청, 전북연구원, 전라북도, 그리고 LH공사, 수자원공사, 도로공사, 철도공사, 건설협회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기간의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위기라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SOC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전라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2018년 국도건설사업의 국가예산 반영 협조와 국도 26호선 장수 조신마을 앞 도로가 위험도로개량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익산국토청에 건의했다.


전라북도는 또 만경강변(신탁지구)에 공원형 친수시설(파크골프장) 설치도 요청했다.


익산국토청은 현장별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적정예산을 확보하고, 국토부에 총사업비 협의 등을 건의 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중 익산국토청장은 “오늘 간담회는 유관 기관들이 지역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찾는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익산국토청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실천 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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