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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MIH - 의료융합연구센터 개소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6-07 11: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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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 전문가 참석 성료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원천기술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차세대 의료 산업 발전과 연구중심병원을 추진 할 의료융합연구센터(센터장 윤권하)를 개소했다.


원광대병원은 최근 4차 산업 혁명에 선도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의료 산업의 국가 경쟁력과 지역사회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년간 추진해 온 R&D의 성과와 우수한 의료 기술을 복합적으로 융합, 창업형 혁신을 위한 연구와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MIH 의료융합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원광대병원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도종 원광대학교 총장, 최두영 병원장을 비롯 내외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의료융합 연구센터는 향후 병원의 임상적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형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과 의료 빅데이터 관련 시스템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첨단 기술을 실현화 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본 연구센터는 의료기관내 창업형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 국내,외의 인허가를 받기위한 설계, 제품의 유효성 및 안정성 관련 성능 평가, 전임상 동물 시험, 임상시험 실시를 위한 식약처 임상시험계획 승인, 식약처 요건에 따른 품질 관리를 위한 GMP 검사실 구축 등에 가이드, 전주기 서비스를 수행하여 MD, phD의 밀착형 의료기기 사업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


의료융합연구센터장인 윤권하 교수는 “원광대병원의 창의 융합적인 연구 활동과 혁신적 인프라 조성은 다가오는 미래 정밀의료시대를 열어가는 초석이 되어 국가와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여년의 의료영상 연구의 결실이 점차 가시화되어 흐뭇하지만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을 마치고 열린 MIH 의료융합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에는 의료, 과학, 법률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 돼 성황을 이뤘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6년부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뇌척추질환 수술 중 CT 광학융합시스템과 대사증후군 연관 난치성 간질환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사 결정 보조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 기업을 통해 사업화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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