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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원불교 총부 방문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6-19 14:44:00
  • 수정 2017-06-20 12: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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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모신 분 허물없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오후 익산 원불교를 찾아 경산 장응철 종법사와 좌산 이광정 상사를 예방했다.


이 총리는 원불교 총부 방명록에 ‘원융회통(圓融會通)’이라는 글을 남겼다. 원융회통은 여러 갈래의 서로 다른 쟁론을 하나로 소통시킨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총리는 "원불교가 타 종교와의 화합에 늘 앞장서고, 대단히 대중 친화적"이라며 "원효대사의 사상인 원융회통(圓融會通)에 가장 맞는 종교가 원불교가 아닐까 싶어 방명록에 적었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원불교 총부 방문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종교지도자 예방의 일환, 16일 원불교 경산 종법사님과 좌산 상사님을 찾아뵈었다. 중앙총부에서 종법사님을, 황등 상사원에서 상사님을 뵈었다”며, “제가 오래 전부터 모신 분들이어서 허물없이 말씀을 나눴다”고 소감을 밝히며 사진 3장을 올렸다.

 

 

 

 

 

한편 이날,

정헌율 시장은 원불교 총부를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나 대통령 공약사업 등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건의를 하였다.


주요 건의 사업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2단계,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 등으로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016년도 말 준공된 1단계에 이어 동북아 식품산업 신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2단계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유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시의 중점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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