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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라 한옥체험관 개관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6-26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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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하룻밤 어떠세요!

 

 

익산시는 만석지기 삼부자집이 있고 전통돌담길이 아름다운 익산시 함라마을에 숙박과 체험프로그램이 가능한 한옥체험관이 지난 10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함라한옥체험관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함라한옥마을협동조합에 의해 운영되며, 숙박동은 안채와 사랑채로 이루어져 있으며 객실 수는 7실이다.


식당인 ‘함라도문대작’은 함열에서 유배생활을 한 허균의 ‘요리서’에서 따온 명칭이며, 찻집 ‘아홉마디풀향기’는 향교 뒤에 구절초가 재배되고 있어 지은 이름으로 지역 특색을 살렸다.


객실 사용료는 주중에 4인실은 11만원, 3인실은 8만원, 2인실은 6만원이며 주말에는 4인실은 14만원, 3인실은 11만원, 2인실은 9만원이다.

단, 부가세는 별도이며, 1실 기준초과 시 1명당 1만원의 사용료가 추가된다.


식당 ‘함라도문대작’은 숙박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숙박 2일 전까지 식사 예약을 하면 아침(재첩국, 전복죽), 점심(사골우거지해장국, 냉면), 저녁(한우갈비찜)을 먹을 수 있다.

단, 식사비용을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함라한옥체험 운영자는 “함열향교와 연계한 다례 및 예절교실, 선비문화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가 있는 가족이 함께 오시면 더욱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돌담길을 산책하며 이배원, 조해영, 김안균 가옥 1920년대 우리나라 한옥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함라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별이 쏟아져 내리는 한옥에서 자고 일어나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http://hamra.kr/) 또는 전화(063-856-3535, 010-9527-77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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