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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가산단 지식산업센터·컨벤션호텔 착공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6-26 16:44:00
  • 수정 2017-06-28 11: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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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착공식 개최, 1500명 이용 컨벤션, 160개 객실
지식산업센터 7월이후 인허가 올해 10월 착공 예정 

 


익산 국가산업단지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건설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익산시(시장 정헌율)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익산국가산단내 컨벤션호텔 부지 현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과 대행계약을 체결한 민간투자기업 (유)웨스턴라이프 주관으로 착공식이 거행되었다고 전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황규연 이사장, 김일재 전라북도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조배숙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관내기관단체장,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건설되는 지식산업센터·컨벤션호텔은 국가산업단지를 관리·지원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산업단지에 부족한 비즈니스 공간을 확충해 기업을 지원하고 도시형 산업입지공간을 구축하는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컨벤션호텔은 총 1,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컨벤션과 함께 160실의 객실을 갖춰 국내외 투자자에게는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과 관광객에게 품격 있는 숙소를 제공할 계획으로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는 7월 이후 관련인허가를 득하여 금년 10월 착공예정으로 그동안 부족한 산업 비즈니스 인프라 확충 및 소규모 창업을 위한 입지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조성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된 국가산업단지가 첨단산업단지로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지식산업센터·컨벤션호텔 건은 2018년 10월에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숙소해결과 기업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익산 건설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이춘석 의원이 추진하는 47억원 규모의 3D스캐너개발 기반구축 사업과 59억원 규모의 엔지니어링설계지원센터 사업은 익산의 신성장 동력산업 기반 구축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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