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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농기센터, 소규모 농가 하우스 지원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6-26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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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ha미만 농가 대상, 이달 30일까지 신청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쌀 값 하락에 따른 벼 대체 새로운 소득작목을 개발하기 위하여 영농규모 1ha 미만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하우스 지원사업은 쌈채소류, 머위, 고사리, 방풍 등 원예작물을 생산하여 로컬푸드, 학교급식 등에 출하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하여 지원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자,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1ha미만의 농경지(논, 밭)면적을 소유한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660㎡ 이상 비닐하우스를 소유하고 원예작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제외된다.
이 사업은 추경 예산으로 총사업비 132백만원을 확보하여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소득작목을 재배하고자 원하는 벼농사 위주의 소규모 농가에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보급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소규모 농가에 지원하는 하우스 사업은 로컬푸드, 학교급식 등에서 소량 다품목 농산물 수요증가에 부응하고 쌀 값 하락에 따른 어려워진 농가의 틈새소득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농가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소규모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대상자의 농가 소득증대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소득작목 선택, 작목별 재배 및 양·수분관리 등 적극적인 기술지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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