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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설치 공모 선정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6-26 16: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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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억원 투입 내년 12월 준공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22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선섭)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농민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가들이 가공작업장을 공동으로 활용해 가공창업에 대한 사업초기 비용부담과 운영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10억(국비 5억, 시비5억)규모의 사업에 익산시에서 시비 14억을 추가 투입해 총24억 사업비로 농가 공동 작업장 및 다양한 가공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창업보육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을 활성화하여 소득을 증대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공모사업에 익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육성한 가공인적자원과 사업부지 사전 확보, 설치 후 운영 계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익산시에 건립될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는 480㎡ 규모로 식품 안전 haccp 인증 작업장을 목표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포장실, 저온저장고을 갖출 예정이며 가공품목 및 그에 관련된 장비선정은 공청회와 설문조사를 통해 확정할계획이며 2017년 9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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