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장 출마설 김성중 경찰서장 이임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6-27 14:14:00

기사수정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된 시장출마설을 뒤로 한 채 김성중 익산경찰서장이 익산을 떠나 전북지방경찰청으로 보직을 옮기게 됐다.


김성중 익산경찰서장은 지난 23일 경찰서 5층 대동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지역치안 업무를 마감했다.


김성중 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믿고 따라준 직원들 덕분에 임기를 잘 마칠 수 있게 됐다”며 “안전한 익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과 협력단체 그리고 익산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근무기간 동안 현장 중심의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주민과 공감하고 신뢰받는 민생치안 확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았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온화한 성품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생동감 넘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임한 김 서장은 전북지방경찰청 형사과장으로 보직을 옮겨 업무에 들어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