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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기업 (주)비티씨 준공식 개최
  • 홍문수 기자
  • 등록 2017-07-03 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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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 20,224㎡부지

 

 

익산시 왕궁면에 조성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실제 가동 준비를 마친 공장이 하나 둘씩 늘어가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익산시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제조업체인 (주)비티씨가 29일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 공장의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하여 소병홍 익산시의장,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김완희 LH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여러 관계기관과 관계사 대표가 참석해 (주)비티씨 공장 준공을 축하했다.


2006년 창립된 (주)비티씨는 발효홍삼, 효소처리 녹차추출물 등 건강기능성 식품 원료 생산 전문업체로 발효홍삼엑기스, 기능성식물추출물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홍콩, 일본, 호주, 미국 등 수출을 통해 꾸준한 매출상승을 올리고 있다.


기존 OEM방식을 통한 생산에서 직접생산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하게 된 (주)비티씨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공장 신축을 계기로 자체 생산한 원료의 공급처를 넓히는 동시에 신제품 개발 등 사업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영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에서부터 공장 준공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익산시 등 관계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주)비티씨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가지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 연구개발 시설 등을 활용하여 천연물 원료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주)BTC 공장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주)비티씨 공장 준공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외 36개의 기업이 분양 및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7개 기업의 공장 건설이 한창이며 (주)비티씨까지 총 3개의 기업이 이미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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