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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조훈재 학생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7-04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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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Office 세계경진대회’ 한국대표로

7월 美 애너하임에서 MS Office 세계경진대회 출전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군사학과 2학년 조훈재(사진) 학생이 오는 7월 美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17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됐다.


조훈재 학생은 YBM에서 개최한 한국대표 선발전에 참가해 파워포인트(PowerPoint) 부문에서 최고 성적으로 1등을 차지해 한국대표로 선발됐으며, YBM은 조훈재 학생을 비롯해 엑셀, 워드부문대표 등 3명의 세계경진대회 참가 경비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3명은 오는 7월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17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에 참가해 전 세계 170여 개국의 대표들과 MS Office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겨룬다.


컴퓨터 활용 1,2,3 과목을 운영하는 원광대는 MS Office 프로그램 사용법과 실무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학생들이 실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조훈재 학생을 지도한 교양교육대학 소인미 교수는 “컴퓨터 활용 교과는 학점 취득과 함께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해 주고 있다”며, “조훈재 학생은 파워포인트뿐만 아니라 교과 외로 운영된 컴퓨터 자격증 교과에서도 성실하게 임해 세계대회에 출전을 권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훈재 학생은 “화면에 제시된 작업형 문항을 보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짧은 시간에 완성한 후 점검하는 여유까지 챙길 수 있었다”며. “세계대회에 나가서 원광대라는 이름과 IT 강국 한국을 빛낼 좋은 기회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Microsoft Office 세계경진대회’는 전 세계에서 선발된 각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국 MS사의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한국은 2001년부터 경진대회에 참가해 현재까지 2007년 Excel 1위, 2010년 Excel 3위, Word 3위, 2011년 Word 2위, 2012년 Excel 2위, 2016년 PowerPoint 3위 등 6명이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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