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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매체 예방교육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7-04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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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성 올바른 가치관 정립차원

 


익산성폭력상담소와 함께하는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에서는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익산초등학교 6학년 91명을 대상으로 ‘유해매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스마트폰·컴퓨터와 같은 대중매체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폐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대중매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으로는 △성표현물에 대한 경험이나 느낌나누기 △나와 다른 사람의 감정 을 존중하고 수용하기 △대중매체가 미치는 영향 알기 △대중매체의 바른 활용법 △유해매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 등이다.


특히 스마트폰은 선정적인 광고 뿐 아니라 음란물의 무차별적인 배포에 노출되기 쉽고 과다한 사용을 유발하여 가족 간의 대화 단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이 유해매체로부터 자기조절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한 인간 관계 맺기 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되었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미디어 매체의 증가로 개인화 되어가는 현실에 서 이번 교육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으로 이어지고 학생들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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