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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1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7-04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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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개선비 등 2,222억원 규모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3일 전라북도의회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예산 2조 8,618억 원보다 2,222억 원(7.8%) 늘어난 3조 840억 원 규모이다.


추경예산안 편성 기본 방향은 재난위험 및 학생건강 위해시설 해소 등을 위한 각종 교육환경개선비,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교육채 상환, 목적이 지정되어 그대로 반영해야 하는 목적지정 예산과 본예산 편성 후 추가 발생된 재정 수요 등을 반영하였고, 본예산 편성 이후에 불용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감액 조정하여 편성하였다.


금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학생안전 확보를 위한 석면 철거, 내진보강, 급식 및 시설안전 환경개선비 등 시설비 945억원, 건전 재정 운영을 위한 지방교육채 상환 489억 원, 2020. 3월 개교예정인 전주봉암초 외 3개교(전주화정중, 전주만성중, 전주화정유치원) 학교 신설예산 54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교원의 명예퇴직 수요 변동과 계약제교원 증감 등에 따른 인건비 148억 원을 감액 편성하였고,
전국소년체육대회훈련 지원비 3억 원 등 국고보조금 사업 5억 원,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41억 원 등 특별교부금 사업 483억 원, 어린이집 무상보육(일명’누리과정‘)예산 7개월 추가분 432억 원, 지자체 전입금 등 30억 원 등 목적지정 예산 950억 원을 반영하였으며,
기타 교육 사업비로 과학실험교육 여건 개선 지원 22억 원, 학교 도서관 현대화 사업 12억 원 등을 반영하였다.


금번 제출된 2017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345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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