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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사망자수 익산지역 감소세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7-11 12:15:00
  • 수정 2017-07-11 14: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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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사고 사망자가 2015년 이후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현재 익산시 안전사고 사망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49명과 비교해서 22%인 11명이 잠정 감소하였으며, 분야별로 교통 5명, 화재 1명, 자살 5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안전사고 사망자수는 인구 1만 명당 사망자율과 국민적 관심이 높은 화재, 교통사고, 자살, 감염병 등 4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제도이다.


익산시는 올해 4대 분야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작년 대비 40명 감축하기로 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교통안전 시설정비·확충, 교통안전교육, 소방안전 행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 19개 사업에 63억8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배수문 시민안전과장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문화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여름철을 맞이하여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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