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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프렌즈해외봉사단’ 미얀마 출국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7-17 15:29:00
  • 수정 2017-07-19 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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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대 봉사자 26명

 

 

지난 5월 해외봉사단을 발대한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와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가 7월 15~23일까지 8박 9일간 미얀마로 국제봉사활동을 떠났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세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라는 봉사의미를 나누고 더불어 사는 지구촌 문화를 확장하고자 기획된 특별사업으로 지난 2015년에 이어 3번째 실시되고 있다.


해외봉사단 Global Friends(단장 양경이)는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교육팀으로 구성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6명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진료를 하게 될 원광대학교 한의학과 10명 등 총 26명으로 이뤄졌다.


해외봉사단은 양곤에 위치해 있는 Future Stars와 Grace Family Community, 인근주변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의료봉사 등을 펼치게 되며 다양한 프로그램 외에도 자원봉사자 및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준비한 나눔주머니 300개, 이불, 칫솔, 노트, 가방 등도 준비되었다.


특히 출국 3개월 전부터 미얀마 우물파기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십시일반 모금된 자원봉사자들의 성금으로 미얀마 오지에 여러 곳의 우물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 ‘글로벌프렌즈’는 모든 일정을 마치고 다가오는 8월 말 해단식을 가지며, 그날 해외봉사활동을 총 정리한 영상상영과 함께 봉사활동 사진앨범을 선물하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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