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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 도의장,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7-17 16:14:00
  • 수정 2017-07-19 1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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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역대 의장을 초청해 도의회와 전북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창렬(4대), 김규섭(5대), 유철갑(7대), 김병곤(7·8대), 김희수·고석원(8대) 전 의장 등 6명의 역대 전라북도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 후 오찬도 함께 했다.

황현 의장은“10대 도의회 개원 3주년을 맞아 역대 선배 의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시는 기회를 마련했다”며“오늘날 지방의회와 지방자치가 발전해 가고 있는 밑바탕에는 선배 의원님들의 땀과 노력이 크게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자치와 분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한 정책보좌관제 도입 등도 꼭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직 의장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늘 응원하며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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