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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몽 뮤지컬 ‘꼼짝마 바이러스’ 공연
  • 황나은 기자
  • 등록 2017-07-17 1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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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서

 

 

뜨거운 여름 아이들과 함께 공연장에서 피서하는 건 어떨까?
익산예술의전당은 코코몽 뮤지컬 ‘꼼짝마 바이러스’ 공연을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대공연장에서 다섯 차례에 걸쳐 무대에 올린다.

 

첫날인 22일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오후 4시 등 세 차례 공연을 하고, 다음날인 23일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들이 동물이 되어 살아 움직인다는 상상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제작된 EBS 창작 애니메이션 ‘냉장고 나라 코코몽’을 뮤지컬로 바꾼 버전이다.

 

등장인물이 어린이에게 친숙한 캐릭터여서 여름방학을 맞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환상적인 그림자극과 인형극,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 등 냉동실을 향해 떠나는 모험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력을 키우고, 코코몽과 함께하는 병원놀이를 통해 바이러스 예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에듀케이션 뮤지컬로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은 말하는 냉장고의 문을 열면서 시작한다. 냉장고 속에서 들려오는 노크 소리를 따라 문을 열었더니 재미있고 신나는 냉장고의 나라가 펼쳐지게 된다.

 

하지만 문이 열리는 순간 무서운 바이러스들이 들어왔고, 위기에 처한 냉장고 나라를 구하기 위해 코코몽과 세균킹은 손을 잡고 새로운 모험을 떠나게 된다.

 

무시무시한 슈퍼바이러스와의 싸움, 슈퍼로보콩의 출동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어린이들이 바이러스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공연의 관람료는 전 좌석 4만원으로 문의는 063-859-3254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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