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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자체 일자리 대상 ‘우수’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7-24 15:08:00
  • 수정 2017-07-25 11: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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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장관상, 재정 인센티브 받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공시제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9천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철모 익산시부시장은 지난 24일 오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상장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일자리 공시제 평가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에 실천할 일자리 목표를 수립해 시민에게 공시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어 중앙고용자문단에 의한 서면평가, PPT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는 지난해 양질의 일자리마련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유치에 총력을 다 해 29개 기업, 1,886억원의 투자유치성과, 1,25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가져왔다.

 

노인, 장애인, 여성 등 맞춤형 공공일자리와 뉴딜 청년일자리사업, 기업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 취업박람회 등으로 청중장년층 일자리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성화시키고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창업선도대학, 창조일자리센터 등 중앙정부와 연계사업 추진에도 힘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새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전북도,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년,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적 경제, 취약계층 일자리,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지속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더욱 살기 좋은 익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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