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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대원과 시민 ‘하트세이버’ 인증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7-24 1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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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24일 ‘2017년 2분기 하트세이버(Heart Saver)  수여식’에서 김병희 구급대원 등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전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심폐소생술로 심장을 소생시킨 사람, 즉 인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호흡 및 심정지 등으로 위험에 놓인 응급환자를 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생명 지킴이 상이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오전 9시 40분경 남중동 모 교회 행사 중 교인 정모(여, 60대) 씨가 갑자기 떡을 썰다가 의식을 잃고 쓰려졌다.

 

직접 목격한 부목사와 오래전 간호사 면허를 취득하고 현재 익산 다문화재가복지센터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강명숙 센터장은 환자를 바닥에 눕히고  119신고와 함께  바로 심폐소생술을 진행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중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김병희, 소방사 이성완, 이정필)은 현장에 도착한 후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각적으로 심폐소생술을 교대하였으며,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여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장을 살려 즉시 원광대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현재 환자는 치료 후 퇴원하여 재활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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