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국민의당 익산갑 위원장) 전 국회의원이 지난 22일 용동 수해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에 동참했다.
용동 용안 망성 지역은 최근 집중호우로 시설하우스가 대거 침수돼 수확을 앞둔 수박 농사 등이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전 전 의원은 시설하우스 복구 작업에 참여해 비닐을 고정시킨 핀을 뽑고 수박 받침과 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을 농민들과 함께 했다.
전 전 의원은 “땀과 노력의 흔적이 무위로 돌아가고 허탈함만 남아 있다”며, “배수로 확보, 배수펌프 설치는 농촌에서 아주 긴요한 사안이다.
헛되이 쓰이는 예산들을 다잡아서 농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