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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밤에 펼쳐지는 전통시장 축제 -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 야시장 볼만 하네요
  • 편집국
  • 등록 2017-08-02 12:33:00
  • 수정 2017-08-02 1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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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매일, 서동시장  새로운 여름축제 시민 발길 유혹

 

 
“밤잠을 괴롭히는 무더위를 전통시장에서 날린다” 지난 22일 막을 올린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의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 야시장이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찜통더위에 지친 익산 시민과 전라북도민들에게 큰 위안거리로 대 성황을 이루고 있다.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 야시장은 단순히 먹거리로만 이루어진 기존의 야시장 틀을 깨고 지역 축제로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용하며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고객층이 즐길 거리로 채워져 있다는 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2일 화려한 풍악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30여 가지의 다양한 먹거리가 줄을 이루는 야시장을 필두로 프리마켓 체험, 연일 매진 행렬로 기본 20분은 기다려야 이용할 수 있다는 귀신의 집, 너도 나도 즐길 수 있는 고고장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중매서 영화관 그리고 익산을 담아낸 시장 갤러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이 시장 요소요소에 배치되어 야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먹거리와 함께 시장 곳곳을 누비며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축제의 목적과 더불어 전통시장에 대한 가치와 고객들의 친근감을 높이면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 상인회연합 회장단은(회장 서용석, 회장 소점호, 회장 서길봉) “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 야시장을 계기로 더욱 많은 분들이 우리 전통시장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 해 주시고 즐겁게 방문해 주셔서 매일 감사드리는 하루를 지내고 있다.

 

우리 상인회와 야시장에 참여 하는 많은 샐러들 그리고 스태프들은 방문해 주시는 고객님들이 더욱 만족하실 수 있고 전통시장 축제의 한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매일 모여 회의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 며 앞으로 진행 될 야시장 축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는 ‘야시시, 으시시, 배시시’ 야시장 축제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4시부터 11시까지 익산 중앙매일서동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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