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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보조·대체교사 지원 확대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8-14 14:12:00
  • 수정 2017-08-16 12: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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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교사 123명, 대체교사 40명 확대


전라북도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해 8월중 어린이집 근무할 보조·대체교사 163명(총 469명→632명)을 추가로 채용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교사 지원 사업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중 평가인증을 받은 시설로 영아반을 3개 이상 운영하고 정원충족률 80%이상인 어린이집이 지원 대상이며, 8월중 시군에서 어린이집 신청을 받아 지원대상 적격 어린이집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추가 지원규모는 123명(총 427명→550명)으로 하루 4시간씩 보육교사를 도와 보육·학습·놀이 등 보육교사의 보조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체교사 지원 사업은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휴가, 교육, 질병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보육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보육교사를 일시 파견하는 사업으로 전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대체교사를 일괄 채용 교육시켜 수요가 있는 어린이집의 사전 신청을 받아 파견하는 사업으로, 하반기 추가 채용 규모는 40명(총 42명→82명) 정도로 8월중 채용 교육 후 9월부터 보육현장에 투입하고 하루 8시간씩 보육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도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공보육 기반강화를 위해 보조·대체교사 지원사업 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도에서도 정부정책에 맞춰 국비예산 확보 등 어린이집및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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