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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익산시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8-14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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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테이 통한 미국문화체험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문화를 체험하는 「2017 익산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25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익산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쳐 20명을 선발하고 2명의 교사 인솔아래 이루어진 이번 체험은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교육청(Howard county public school system)’ 관내 중학교에서 진행되었다.

 

홈스테이를 비롯한 미국 공공기관 방문, 문화체험 및 아이비리그로 불리는 미국 북동부 명문대학교 탐방과정을 통해 국제 무대를 준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


또한 7월 28일에는 하워드카운티 교육청과 익산교육지원청간의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교류 협력 및 미국문화체험연수에 대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이 이루어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수료식을 겸한 미국현지 성과발표회에서 마르티라노 교육감은 미국문화체험연수와 문화행사를 겸한 성과 발표회가 개별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활동일 뿐만 아니라 양국간 다양성과 신선한 관점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높게 평가했다.

 

발표회의 마무리는 애국가 합창으로 문화교류와 더불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익산시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2006년 시작된 이래 2007년 미국 메릴랜드주 하워드카운티 교육청과 익산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꾸준히 진행되었으나, 2015년과 2016년에 잠시 중단되었다 올해 재개됐다.

 

오는 8월 31일 오후 5시에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익산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최종성과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18년에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이 성사되어 관내 학생들이 양질의 문화체험과 교육혜택을 받아 미래의 익산을 이끌 인재로 자랄 수 있록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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