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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번째 책을 만나다’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8-16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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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립마동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운영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2차 수업에 참여할 수강생을 지난 9일부터 모집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민의 인문, 문화 수요 충족 및 인문 대중화에 기여하고, 강연 및 현장탐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책과 사람, 현장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운영비를 전액 지원받아 진행된다.


8월 30일~9월 27일까지 열리는 2차 수업은 ‘내 인생의 첫 번째 책을 만나다’를 주제로 글쓰기의 방법, 자기 발견을 위한 자서전 쓰기 등 강연 4회와 더불어 아리랑 문학관, 미당 시문학관 등 도내의 다양한 문학관을 2회에 걸쳐 탐방하며, 후속모임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일상에서 인문학에 대한 이해와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동도서관은 지난 5~6월 1차시 ‘최고의 종합예술 오페라, 최고의 대중예술 영화를 만나다’를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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