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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은 ‘살충제 계란’ 안전지대!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8-21 13:32:00
  • 수정 2017-08-23 11: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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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익산시는 관내 산란계 농장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관내 산란계 농가는 6농가(149천수)로 지난 16일 살충제 사용여부 전수조사 결과 4농가는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2농가는 모래목욕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농산물 품질관리원과 동물위생시험소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와 인체에 이상이 없는 계란을 생산하였으며, 또한 식용란 수집판매업소(15개소)는 도내 산란계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을 수집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도내 모든 산란계 농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계란을 생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는 관내 산란계 농가에게 살충제 사용 시 살충제 용량과 용법 준수, 산란계에게 약품이 직접 접촉되지 않도록 하고 한 계사에 약제를 사용할 때에는 3~4일간 사용 후 다른 약제로 교체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가 및 식용란 수집판매업소에 대해 홍보 및 지도검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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