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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읽어주는 작은 미술관> 오픈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8-30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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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솜리골작은미술관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이 운영하는 솜리골 작은 미술관에서 8월 23일(오후7시) 기획전시 <그림 읽어주는 작은 미술관> 오픈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가온클래식>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익산의 각 예술분야 인사들을 비롯하여 1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그림 읽어주는 작은 미술관>은 일반인들에게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고전 그림을 쉽게 해설해주고, 그 예술가들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는 전시로 어린이들에게는 미술 작품에 대한 흥미유발과 친근함을 가질 수 있는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제 아이를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안토니오 다 코레조의 ‘가니메데스의 유괴’, 뭉크의 ‘절규’ 등 총 25점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그림을 천에 프린트하고 작가들이 그 위에 질감을 입힌 작품으로 전시된다.


특히, 작은 미술관 앞 방공호에서 진행되는 <방공호 특별전 &amp;#8211; 뭉크>는 뭉크의 이야기와 방공호라는 공간성이 합쳐지면서 더 특별한 전시 경험이 될 것이다.


<그림 읽어주는 작은 미술관> 9월 22일(금)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단체관람 및 기타 문의는 재)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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