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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 재추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9-06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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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난 달 31일 익산시 테니스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중단된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을 재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테니스협회 및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테니스공원을 마동 예술의 전당 분관 인근에 테니스장 12면, 실내구장 2면, 다목적 구장 1면 등 3만6,008㎡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 80억원 중 금년 2회 추경에 토지매입을 위한 시비 15억원을 반영했다.
마동 테니스공원 조성사업은 당초 2011년부터 추진하다 2014년 부채상환을 위한 비상재정체제 돌입으로 중단되었으나, 시민과 단체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정헌율 시장의 전폭적인 지원에 따라 재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내 사전행정절차인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2007년 하반기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테니스공원이 완공되면 인근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장소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전국 규모의 테니스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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