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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회, 김근영 주무관 공공복지정책 공모전 우수상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9-13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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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장관상에 해외연수


익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김정회김근영 주무관이 지난 6일 제주KBS-TV 공개홀에서 2017년 공공복지정책 비전대회에서 우수상을 공동수상했다.


2017년 공공복지정책 비전대회는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김정길)가 주관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정책비전대회로 12년째 실시되고 있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책제안의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복지의 수준을 높이고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번 수상을 하게 된 김정회·김근영 주문관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 정착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활성화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응모했으며, 연구에 앞서 익산시사회복지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연구 결과 현재 통합사례관리의 복잡하고 불합리한 프로세스의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통합사례관리의 타당성 여부 등을 도출했다.


다양한 민간기관에서 실시하는 통합사례관리의 유사 중복의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한 일원적인 관리시스템 등 연구로 심사결과 복지허브화사업의 조기정착의 일환으로 기여한 점이 인정되었다.


김정회·김근영 주무관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해외연수의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현금 20만원을 부상으로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학술연구동아리를 통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준 익산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 채수훈 회장은 “익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 2016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2017년도에도 우수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업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고 바쁜 가운데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후배들이 우리의 희망이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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