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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환승할인 촉구 건의안 채택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9-13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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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지난달 28일 개회한 제204회 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임시회가 12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


이번 제204회 임시회에서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및 일반안건 심의와 각 위원회별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였다.


또한 김충영 의원의 제안으로 ‘고속열차 환승할인 적용 촉구 건의안’과 김연식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충영 의원은 고속열차를 이용하여 호남에서 영남으로 이동 시 환승이 불가피하고 대기시간도 많아 고객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있음에도 할인요금을 전혀 적용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이에 코레일과 ㈜SR은 고속열차 환승고객의 불편개선과 부담완화를 위해 고속열차 간 환승에 할인운임을 적용하고 국토교통부는 고속열차 환승할인이 빠른 시일 내 시행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건의하였다.


김연식 의원은 5분 발언에서 삼기면 기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폐기물처리시설은 미륵사지와 삼기면 소재지 인근에 위치하여 만약 폐기물처리시설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삼기 금마면 주민들은 폐기물 침출수로 인한 환경오염으로 건강에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에, 관련시설 주변의 전수조사 등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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