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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도민 최고관심은 청년·중소기업 지원!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09-2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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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정책중요도 도민 설문조사 결과


전북도민은 청년일자리와 중소기업 지원을 도 일자리 정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분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가 실시한 도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1.4%가 우선정책대상으로 청년일자리를, 25.4%가 우선정책분야로 중소기업 지원을 꼽은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21일 개최예정인 「전라북도 일자리 도민 대토론회」에 앞서 도민들이 생각하는 정책우선순위와 궁금해 하는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9.6~13까지 1주일간 실시했는데,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1,009명의 도민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다.


도민들은 정책대상으로 청년(31.4%) - 노인중장년(21.5%) - 여성 (30.8%) - 중소기업인(9.7%) - 소상공인(6.6%)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했고, 정책분야는 중소기업 지원(25.4%) - 공공부문 일자리(17.5%) - 소상공인지원(16.2%) - 기업유치·신산업육성(15.8%) - 창업지원(14.4%) - 벤처육성(10.7%) 순으로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또한 336명의 도민이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으로 제시하였고, 도는 이 내용을 토대로 도민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요도정(농정·문화), 청년, 취약계층(여성·노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기업유치, 공공부문 등 6개 분야에 대해 21일 도민 대토론회 시 도민들과 직접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유희숙 경제산업국장은 금번 도민 대토론회는 도의 정책을 도민과 함께 공유하고 도민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의견을 도민과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도민의 의견을 파악하고 도 정책에 녹여내 보다 도민의 입장에서 일자리 정책을 고민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는 21일(목) 전북도청 대회의실(4층)에서 개최하며,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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