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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등 착한한의원·착한가정 1호점 선정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09-20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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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황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황등면민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황등한의원(원장 박창건)을 익산시 착한가게 희망동행 111호점 및 황등면 착한한의원 1호점으로 선정했으며, 김옥산 가정을 익산시 착한가정 희망동행 82호 및 황등면 착한가정 1호로 선정했다.


황등면 착한한의원 1호점 황등한의원 박창건 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으로 한의원을 운영하는 만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나눔에 동참했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지원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등면 착한가정 1호 김옥산 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 우리 가정뿐만 아니라 많은 가정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착한가정 홍보하는데 일조토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착한한의원이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착한가게의 일환으로 한의원 수익 중 매월 3만원 이상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한의원을 말하며, 착한가정이란 월 2만원 이상 정기기부를 약정하는 가정을 말한다.


착한한의원 및 착한가정에게는 연말정산 시 세금감면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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