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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0-18 11:34:00
  • 수정 2017-10-18 11: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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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향교는 대성전에서 지난 16일(공기 2568년)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전통유교의식인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釋奠大祭)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예법과 음악이 존중되는 국가의 의례이다.


이번 제향에는 초헌관에 김제선 전교, 아헌관에 오복철 유도회 익산지부 회장, 종헌관에 박기성 금마면장과 소병창 전례위원장이 맡아 유교의례에 따라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요례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향교는 인성의 근본인 인의예지 충효사상을 가르치고 배우며, 전통예절을 중시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향교의 본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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