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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 편집국
  • 등록 2017-10-25 10: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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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교육지원청 ‘한 아이 온 마을 프로젝트’ 익산교육 한 마당 ‘눈길’

원광정보예술고·원광여중에서 20일~27일까지 개최, 지역교육공동체 형성

익산! 지역교육을 말하다 `원탁토론회`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와 원광여자중학교에서 ‘한 아이 온마을 프로젝트’ 2017 [가치] 익산교육 한마당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혁신교육특구 운영에 따른 다양한 교육활동을 종합적으로 공개하여 익산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교육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14시에는 원광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익산! 지역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익산지역교육 원탁토론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 29개 읍·면·동별로 학교(교원, 학부모), 행정복지센터, 주민이 함께 원탁을 만들어 지역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지역교육공동체의 기초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로직업체험어울마당 `신나는 동물체험`


다음날인 21일에는 9시30분부터 오후4시30분까지 원광정보예술고와 원광여자중학교에서 체험어울마당을 실시했다.


우리 지역의 질 높은 교육자원을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체험하도록 진로자원 체험마당과 과학체험, 마을학교 총 70여개의 부스를 운영해 지역의 교육자원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혁신교육특구로 운영되어왔던 학생 동아리들도 각자의 색깔을 발휘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동아리는 10시부터 원광여고 지양관에서 10개팀이 그동안 주제별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 동아리 발표회


문화예술동아리는 오후2시30분부터 원광여중 체육관에서 13개 팀이 각자 키워온 재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부터 27일까지는 익산 수업한마당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수업공감토크가 이루어졌으며, 24일에서 27일까지 20여개의 다양한 수업 나눔과 교육활동사례 나눔이 실시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수업혁신결과를 공유하고, 한 단계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한 아이를 온 마을이 포옹하는 희망 프로젝트인 2017 [가치]익산교육한마당을 통해 아이들은 내일을 꿈꾸고, 행복한 고민들을 나누면서 튼튼하게 자라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온 지역이 관심을 갖고,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시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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