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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특별한 추억 ‘아빠랑 행복캠프’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0-25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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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지난 21일~22일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2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아빠들의 육아참여 확대와 일·가정 양립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가정의 아빠와 자녀(32가족 79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가족티셔츠 만들기, 마음열기(꿈의 별자리 이야기), 아빠와 함께 간식 만들기(피자밥, 도넛),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영화상영, 아빠와 미션수행후 소감발표, 사랑의 엽서쓰기 등 아빠와 함께 활동하면서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응이 매우 좋았다.


특히 ‘아빠와 함께 간식 만들기’ 코너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밥, 도넛을 아빠와 같이 직접 만들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빠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집에서도 가족들에게 맛있고 간단한 간식을 해 줄 수 있게 됐다”며 흐뭇해 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난 5월 제1회에 이어 이번에 제2회 아빠랑 행복캠프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캠프를 통해 아빠들의 육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향상되고 지속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익산시는 저출산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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