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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건축문화상 학생부문 원광대 건축학과생 차지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1-01 11: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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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상작 28점 발표

원광대 유찬희, 김정현, 이공명 선미촌 재생산업 수상


전라북도는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 나아가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을 위하여 “제18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에 영예의 수상작 28점을 선정 발표하였다.


부문별 영예의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공공부문은 ㈜길건축사사무소 이길환 건축사가 설계한 「NH 농협전북통합본부」, 사용승인 일반부문은 백현 건축사사무소 양우현 건축사가 설계한「DNB 빌딩」, 학생부 전체대상 부문은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유찬희 외 2명의 작품인 「RE:BLOOM-전주시청 앞 선미촌 재상산업」이 차지하였다.


2000년에 제1회 행사를 시작한『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건축문화상 공개 공모에는 일반 사용승인 분야, 학생계획 분야, 건축사진 분야 등 7개 부문에 총 84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지난 10월 23~24일까지 2일간을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작 28개 작품을 선정하였다.


이 밖에 금은동상으로 사용승인 부문 10점, 학생 부문 12점, 건축사진 부문 3점과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연합회 단체장인 특별상 5점이 선정되었다.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오는 2일까지 도청 1층 기획전시실과 로비 등에 전시될 계획이다.


전라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건축문화의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고 수준 높은 젊은 건축인 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을 앞으로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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