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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신라젠

기사 등록 : 2017-11-08 10:17:00

편집국 iksan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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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코스피 지수가 역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코스닥도 연중 최고치를 돌파하며 주가의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하지만, 그 내면을 살펴보면 코스피의 상승이야 삼성전자를 비롯한 일부 대형주가 만든 것이고 코스닥은 셀트리온과 바이오 종목들에 의해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 시장에서 안도 하려면 코스피 중 소형주나 코스닥 개별주의 상승이 동반되는 시장이 나타나야 하는데 현재까지는 일부 업종과 일부 종목만 움직이는 상황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평일 밤 방송이나 주말 칼럼에서도 몇 차례 언급한 것처럼 5% 이상 상승 종목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종목 순환매 기대감을 갖게 하고 내년도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비중 확대가 유력하기 때문에 코스닥 종목을 주로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탄력 있는 업종과 테마만 잘 선정하면 무난하게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신라젠이다. 동사는 최근 주가 급등의 선두에 있는 종목으로 올해 초 주가 대비 약 8배 상승했다.


동사는 지난 2006년 설립되었으며 유전자 재조합 기법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암의약품 연구 및 개발을 주력으로 한다.


상품명 '펙사벡'이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시판 성공시 7년간 독점 판매권을 보장받기 때문에 기대감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신라젠의 상승 배경에는 첫째, 항암바이러스의약품의 희소성, 둘째, 임상 3상에 돌입하여 성공시 시판을 앞두고 있다는 점, 마지막으로 독점적 판매권을 갖고 있다는 점 등이 기대감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임상이 진행 중이란 것은 실제 판매는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고 수많은 의약품이 임상 단계에서 실제 판매 단계까지 넘어가지 못한다는 점, 만약 임상이 중단되었을 때 기대감으로 상승한 주가는 그 어느 때 보다 빠르게 하락한 다는 점 등을 생각해야 한다.


결론부터 전달하면, 동사에 대한 접근은 단기건 중기건 지금 상황에서는 매우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결과적으로는 주가가 매우 급등했지만, 정석투자 이론인 '과정이 합리적인 투자' 관점에서는 결코 합리적이지 못한 접근이기 때문이다.


흔히 바이오와 제약 업종을 '꿈을 쫒는 주식' 이라고 한다. 연구 결과가 현실화되기 까지 수많은 난관을 거쳐야 하며 기대감에 의해 거품이 형성되기 수월한 종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동안은 관심종목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하는 것을 권하며 특히 큰 금액으로 본 종목을 매수하는 것은 마치 도박이나 다름없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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