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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 조속 추진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1-08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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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하수찌꺼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감량화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있어 하수찌꺼기 처리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 회복과 운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익산공공하수처리장(금강동 소재)에 하수찌꺼기를 발생단계에서부터 줄이기 위하여 농축시설 개선과 소화조의 증설 등의 감량화 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발생량 107.3톤/일→ 66.3톤/일으로 41톤/일의 발생량 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탈취시설을 보강하여 악취로 고생하는 인근 주민들의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소화가스를 이용하는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등 친환경적인 하수처리장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감량화사업을 통해 년간 23억 7천여만원의 운영비 절감이 예상된다.


시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감량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조속한 추진을 위해 금년 추경예산에 3억원을 반영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2018년도 본예산에 국비 5억원과 도비 1억 800만원을 확보하는 등 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찌꺼기 감량화사업을 통해 처리장 운영비를 절감하고 탈취시설을 보강하여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등 행정에 대한 신뢰성 회복에 노력하겠다”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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