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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보석박물관, 원광대학교병원 업무협약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1-15 12: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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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직원·가족 ‘문화향유 기회 확대’

예술의전당·보석박물관 ‘시민 홍보와 관람객 확보’


지난 14일 오전 익산시(시장 정헌율)와 익산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이 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익산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익산시(예술의 전당 및 보석박물관)와 원광대학교병원은 공연문화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간의 관심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특히 예술의전당의 기획공연 예매나 보석박물관을 이용할 때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수 있고 병원 측이 희망하는 공연에 대해서는 공동협력 추진도 가능해졌다.


이에 원광대학교병원은 예술의전당 및 보석박물관에서 실시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및 참여에 적극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직원과 가족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됐으며 예술의전당과 보석박물관은 시민 홍보와 안정적인 관람객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만 1,500여명이며 가족을 포함하면 6,000명 정도라서 시민홍보에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202석의 규모를 가지고 있는 예술의전당은 연간 20건 이상의 양질의 기획공연과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보석박물관은 국내유일의 보석박물관으로 11만 8천여점의 보석과 화석들을 소장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시발점이 되어 문화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다른 기관·단체에도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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