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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 세 번째 마을벽화그리기 활동 전개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1-15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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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동아동청소년복지네트워크(대표기관 동산사회복지관)는 동산동 지역의 초중학교 4개교와 지역아동센터 등 5기관 총 9개 기관이 주최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한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을 지난 11일 진행했다.


특히 이 활동은 마을 주민 참여 사업으로 벽화장소 선정부터 공간 디자인, 채색과정까지 동 주민 및 아동 청소년들 100여명이 ‘아트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동네 우범지역을 아름다운 곳으로 탈바꿈하고자 이리동산초등학교 앞 주택골목 벽에 벽화와 목공을 접목한 벽화그리기 사업이 진행됐다.


이날 작업에 함께한 주민 A씨는 “많은 주민분들의 재능기부로 탄생한 이번 벽화는 세 번째로 이루어진만큼 벽화 작품의 완성도가 높아 동네에 사시는 주민분들이 매우 좋아하신다”며 “내가 다니는 골목길의 칙칙한 벽면에 조금 더 생기를 불어넣어주고 활기찬 골목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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