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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는 점드락 북적북적 장터에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1-22 10:36:00
  • 수정 2017-11-22 1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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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동농촌테마공원에서 운영


익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서동농촌테마공원 광장에서 김장체험 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농촌활력지원단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실시되며, 참가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배추와 양념으로 직접 김장을 담아갈 수 있다.


예로부터 익산은 풍요로운 들녘에서 나는 배추와 금강과 서해에서 나오는 해산물로 담근 젓갈을 넣어 만든 김치의 맛이 일품인 지역이다.


익산의 성당 두동마을과 삼기 지역 농가가 기르고 절인 들녘배추와 익산김치의 본연의 맛을 재현하려는 익산음식문화연구회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김장장터는 도시민들의 겨울밥상을 맛있게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체험은 김치 10kg(절임배추 7kg, 양념 3kg)를 기준으로 50,000원이다. 절임배추(10kg 15,000원)만을 주문할 수도 있으며 두동마을에서 담근 완전김치(10kg 60,000원)도 예약 판매한다.


이 행사는 사전예약제(농촌활력지원단(☏838-9983)로 운영하며 예약은 11월 18일까지였으며 선착순 100가정 마감했다.


아울러 김장김치와 돼지고기 수육 그리고 아욱국 등으로 준비한 맛있는 점심과 재미있는 민속놀이도 함께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시민과 농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우리 농촌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활력지원단(☏838-998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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