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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훈훈한 익산
  • 정용하 기자
  • 등록 2017-11-22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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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경원상사 풍성한 기탁으로 나눔 불씨 붙여


지난 11월 13일 익산시청 부시장실에서 ㈜경원상사(대표 박중근)가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양말 6,000켤레(1,200만원 상당)와 저소득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 기탁을 하여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에 귀감이 되고 있다.


박중근 대표는“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이룬 기업 성장의 기쁨을 지역사회에 나누기 위해 기탁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팔봉동 소재한 ㈜경원상사는 2000년에 설립되어 국내 유일 양말 전 생산공정을 보유한 양말업계 선도 기업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2014년과 2016년에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양말 총 11,000켤레(2,400만원 상당)을 기탁했으며, 같은 해인 2014년과 2016년에 저소득지원을 위한 성금 총 600만원을 후원한 바가 있다. 


(주) 코스켐 익산사랑 장학금 9년째 기부


지난 11월 14일 익산시 신흥동에 위치한 ㈜코스켐이 익산사랑 장학재단을 찾아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최재환 대표를 비롯한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이 열렸다.


최재환 대표는 기탁식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 넣어 주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오랜 기간 동안 마음과 뜻을 모아준 ㈜코스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준 성금은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코스켐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총 8,100만원의 장학금을 장학재단에 쾌척하며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데 앞장서 왔다. 


여산라이온스클럽 사랑 실은 연탄 배달


지난 11월 17일 여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성도)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저소득 세대에게 연탄을 지원했다.


이날 라이온스클럽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등 저소득층 10세대에 연탄 3,000장(18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그중 한 세대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며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이날 연탄을 받은 한 모(89) 어르신은 “점점 날씨가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앞으로 따뜻하게 겨울을 날수 있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성도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지원할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산 라이온스클럽은 해마다 여산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에게 생활필수품(쌀,라면,국수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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