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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복지관 ‘해피투게더’ 연합 나들이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1-22 1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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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노인과 재가장애인 ‘스트레스 해소·유대감 형성·친목도모’


지난 11월 10일 익산시 지역사회 4개 복지관(동산사회복지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하 익산시 지역사회보호 네트워크 복지관)은 재가노인 및 재가장애인 80명과 함께 충남 당진시 일대로 ‘해피투게더(Happy Together)’ 연합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해피투게더 나들이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및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행복드림카’ 행복 여행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되었다.


익산시 지역사회보호 네트워크 참여 복지관이 수행한 나들이 사업은 재가노인과 재가장애인의 통합 여행지원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어르신들과 장애인간의 유대감 형성 및 친목도모를 위해 진행됐으며 전라북도 내 기업과 민간 복지기관과의 사회공헌 합작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측면에서도 지역사회의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나들이에 떠난 대상 80명은 충남 당진시 함상공원, 해양테마과학관, 서커스 공연 관람을 여행하며 어르신들과 장애인들과 허물없는 통합에 많은 기여를 하기도 했다.


특히 단일 복지관에서만 이뤄진 프로그램이 아닌 익산시 지역 복지관 4곳이 연합하여 네트워크 사업을 실행했다는 측면은 지역복지의 통합적인 증진에 유의미한 성과라고 볼 수 있어 의미가 더 하다.


올해로 4년째 실시되고 있는 연합 사업을 통해 익산시 지역사회보호 네트워크의 수혜를 받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수는 약 2,400명(월1회 외식지원, 연1회 연합사업 합계)이며 해가 거듭될수록 양질의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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