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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난 수험생을 위한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1-22 11:21:00
  • 수정 2017-11-22 11: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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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코칭·리더십 캠프·사랑 나눔 콘서트 등


수능 이후 고3 수험생들과 함께하는 청소년 수련활동이 22년째 지속되고 있다. 사단법인 새벽이슬이 주최하는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가 오는 11월 24일부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12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기초석을 세우는 훈련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되는 영적인 부분과 삶의 주인공으로써의 역할과 위치를 알아차리고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주도해 나가는 지적인 부분과 머리로만 깨달았던 지식의 굴레에서 벗어나 직접 경험하고 몸으로 체험하는 부분이 있다.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영·지·체 균형 잡힌 지도자를 세우고자 한다.


세부적인 프로그램들로는 크게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진로 코칭’, 여성가족부에 등록된 수련활동인증제인 나를 찾아서 떠나는 ‘리더십 캠프’,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여러 가지 체험활동과 함께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준비된 ‘사랑 나눔 콘서트’가 있다.


글로벌 리더십 클래스를 수료하면 사단법인 새벽이슬 실무지도자 3급을 부여받고 사회복지 분야의 실무지도자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과 교육기관 강사풀, 청소년 상담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첫 모임은 11월 24일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등록비는 무료이고 모집 대상은 수능 이후 고3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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