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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빌리엔젤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계약
  • 김도현 기자
  • 등록 2017-11-22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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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가 올해 말 준공이 가까워지면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국내기업들의 투자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시와 ㈜빌리엔젤은 지난 17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내기업 ㈜빌리엔젤 김종헌 대표를 비롯한 정헌율 시장, 조호일 전북도 과장, 최희종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빌리엔젤은 6,505㎡(1,971평) 규모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빌리엔젤은 2012년에 설립(경기도 군포시)해 제빵·제과를 생산하는 국내 유수의 제빵기업으로 전국에 직영점을 포함하여 60개의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제빵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내년 착공 예정이다.


㈜빌리엔젤 김종헌 대표는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새만금 및 군산항만과 가깝고, 입주기업의 기술지원까지 가능한 최적의 조건이어서 투자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R&D, 수출, 원료 등 각종 지원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여 중국, 일본 등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김종헌 대표께 감사드리며, 원료수급, R&D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은 물론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식품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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