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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대입정시지원 각종프로그램 실시
  • 조도현 기자
  • 등록 2017-11-29 1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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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설명회·상담콜센터·대면상담 등

익산시 수능 최종 결시율 13.27%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입시 설명회·상담 콜센터·대면 상담 등각종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전라북도교육청은 대입 정시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다음 달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입시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12월 23일에 개최되는 설명회가 사실상 마지막 대규모 입시 설명회다.


진학전문가들의 직접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대면 상담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12월 26일부터 2018년 1월 5일까지 전라북도교육청 7층 진학지도지원실에 전문가들이 배치돼 있으며 수능성적표를 지참해 상담을 하면 된다.


익산 소재 수험생들을 위해선 12월 28일, 29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익산교육지원청에서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며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대입상담 콜센터(1600-1615)를 운영 중이며 대학진학정보 홈페이지(univ.jbe.go.kr)를 통한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한편 익산시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종 결시율이 13.27%로 집계됐다. 23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필수과목인 한국사시험 지원자 3,158명 중 419명이 시험을 치르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과목별로는 1교시 국어시험 결시율이 12.48%, 2교시 수학시험 결시율이 11.30%, 3교시 영어시험 결시율이 12.95%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시모집전형의 비중이 늘었으며 일부 대학들의 수시합격자 발표까지 진행되면서 결시율이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시에서 부정행위 적발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전북으로 범위를 넓히면 총 3건이 나타났다.


전자기기 소지 1건과 응시 위반 2건이 적발됐으며 응시위반은 전주와 부안 시험장에서 1건씩 적발됐으며 전자기기 소지는 정읍 지역 시험장에서 적발됐다.


이 학생들은 올해 시험결과가 모두 무효화 처리되며 내년 시험에는 응시할 수 있다.


한편 남겨진 수능일정은 12월 12일 수능성적 통지, 12월 22일 수시 합격자 발표, 2018년 1월 6일~1월 9일 정시 원서 접수, 2018년 2월 6일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발표 종료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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